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고정지출 줄이기만 해도 월 30만 원 남는다

by 부자맘92 2026. 1. 7.
반응형

고정지출 줄이기만 해도 월 30만 원 남는다

가계부를 몇 주만 써보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항목이 있다. 바로 매달 거의 같은 금액으로 빠져나가는 고정지출이다.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사라지는 이 지출들을 제대로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재테크의 속도는 눈에 띄게 달라진다.

고정지출은 한 번 줄이면 계속 효과가 난다

변동지출은 매달 관리해야 하지만, 고정지출은 한 번만 정리해두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재테크 초보자일수록 투자보다 먼저 고정지출 점검이 필요하다.

실제로 내가 고정지출을 정리했을 때, 아무런 추가 수입 없이도 한 달에 약 30만 원 이상이 남기 시작했다. 이 돈이 이후 저축과 투자로 이어지는 기반이 되었다.

반드시 점검해야 할 고정지출 항목

1. 통신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요금제를 정확히 모른다. 데이터 사용량에 비해 과도한 요금제를 쓰고 있는 경우도 흔하다. 통신사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최근 사용량을 확인하고, 한 단계 낮은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만으로도 월 1~2만 원을 아낄 수 있다.

2. 보험료

보험은 꼭 필요하지만, 중복되거나 현재 상황에 맞지 않는 상품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실손보험, 종신보험, 각종 특약을 한 번만 정리해도 불필요한 지출이 드러난다. 전문가 상담이 부담된다면, 먼저 가계부에 보험료 총액을 적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3. 구독 서비스

OTT, 음악 스트리밍, 클라우드, 멤버십 등 소액 구독 서비스는 체감이 적어 방치되기 쉽다. 하지만 여러 개가 쌓이면 매달 큰 금액이 된다.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는 과감히 해지하는 것이 좋다.

4. 금융 수수료

계좌 이체 수수료, 카드 연회비, 각종 관리 수수료도 고정지출에 해당한다. 주거래 은행을 정리하고, 수수료 면제 조건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고정지출을 줄일 때 꼭 지켜야 할 기준

무조건 아끼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삶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절약은 오래가지 못한다. 고정지출을 줄일 때는 불편함 대비 절감 효과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요금제 변경은 불편함이 거의 없지만 절감 효과는 크다. 반면 꼭 필요한 보험이나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줄인 돈은 반드시 ‘보이는 곳’으로 옮겨라

고정지출을 줄여 생긴 여유 자금은 그냥 통장에 두면 다시 사라지기 쉽다. 반드시 저축 통장이나 목적 통장으로 옮겨야 한다. 이렇게 해야 고정지출 관리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고, 동기 부여도 유지된다.

고정지출 관리가 재테크의 방향을 잡아준다

고정지출을 정리하면 내 월급 구조가 명확해진다. 얼마를 반드시 써야 하고, 얼마를 선택적으로 쓸 수 있는지가 보이기 때문이다. 이는 이후 통장 쪼개기, 자동이체 설정, 투자 계획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다음 글 예고

다음 글에서는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장 쪼개기 실전 방법을 초보자 기준으로 자세히 설명해보겠다.

반응형